예퍼슬리퍼 작년부터 보고 고민하다 이번에 구매했어요.제가 강추해서 저희 언니꺼까지 같이 주문했는데 둘다 완전 만족하네요.
사실 인스타로 유명한 다른 쇼핑몰에서 슬리퍼 구매한적이 있었는데 몇번 신지도 않았는데 바닥이 갈라지고...오래 신으면 발이 아프고...크게 실망하고 '아...신발은 역시 신어보고 사야하는구나.' 후회한적이 있어 예퍼 슬리퍼도 망설여졌습니다.
그런데 자꾸 눈에 밟히고 후기를 보니 사고 또사고 한다는 글이 많이 있어 그래 한번 사보자! 하고 주문했는데.....
오자마자 신고 아이들(6세 이란성쌍둥이인데 엄청 에너지가 넘칩니다.)과 산책을 핑계삼아 나가서 4시간을 넘게 걸었습니다.
신자마자 아...이 폭신함과 편안함은 뭐지? 근데 신기하게도 신고 걸을수록 더 폭신하고 편하고...운동화 신은 줄 알았어요? 아니 운동화는 더운데 이건 덥지도 않잖아요?
어제 첫날 너무 만족하고 오늘 또 신고 나갔는데 저희 엄마가 보시더니 이쁜데 너무 높은거 아니냐고...발 아프겠다고... 걱정어린 눈빛으로 말씀하시는데 진짜 너~~~무 편하다고 신어봐야 안다고 2차때 주문해주겠다고 연신 떠들었네요.ㅎㅎㅎ
은색슬리퍼(예퍼 이벤트할때 주문했던거)가 있는데도 홀로그램이 너무 이뻐 주문했는데 대만족이에요!! 여름엔 시원해 보이는게 최고죠! 슬리퍼 없는 저희 언니는 은색을 샀는데 그것 또한 넘 예뻐요.^^
운동화는 240 또는 245신고 구두는 245 신는데 딱 L(240-245) 정사이즈네요. 사이즈도 잘 맞고 예쁘고 편하고 정말 최고입니다. 앞으로 예퍼 슬리퍼만 신을꺼에요~~ 주변에 추천도 많이 많이 할꺼에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