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겨울 옷을 그닥 좋아하지 않고 바지 보다는 치마가 더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 늘 고민이었어요.
겨울 바지들을 여러번 사보았지만 한철입고 맘에 안들어서 버린 적도 있구요 ㅠ.ㅠ
특히나 애매한 체형이라 온라인에서 바지 잘 안사거든요.
그런데 예퍼언니가 저랑 체형적인 부분에서 고민인 부분이 비슷한 거 같아서 모험삼아 구입했어요.
저도 보통은 M, 66사이즈 입는데 예퍼언니가 편하게 77입으셨다고 하고
M과 L이 조금씩만 차이가 있어 77 라지로 주문했어요.
오늘 받아서 착용해 보았더니 허리는 여유있게 살짝 남고 엉덩이랑 허벅지는 편하게 맞아요^^
하체가 튼실한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핏감도 슬림하게 떨어지네요^^;;
블랙이면 워낙 여기저기 잘 어울리니 기모가 들어간 소재로 겨울내내 따뜻하게 입을 수 있겠어요.
인스타 피드에 올리신 일자 청바지 업데이트도 한번 기대해봅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